6.13 지방선거 군포시장 후보로 나설 채비를 하고 있는 김윤주 군포시장이 ‘김윤주 펀드’ 개설 열흘 만에 목표 금액 1억 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시장은 “깨끗한 정치, 돈 안 쓰는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지난 4월 23일 펀드를 개설했다.
펀드 상환은 연리 2.7%로 계산해 오는 8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김윤주 펀드와 관련, “펀드를 소개할 수 있는 블로그, 홈페이지 등 SNS를 사용할 수 없다”고 알려왔다.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군·구의원은 펀드 개설에 별다른 제한이 없으나 현직 단체장의 경우 선거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것.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