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씩씩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남양주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드림오케스트라의 공연과 마술쇼를 시작으로 지역 예능단체의 공연이 진행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으며, VR체험, 로봇만들기, 3D프린팅 체험 등 ‘4차 산업 특별 체험전’이 마련돼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또 어린이뿐 아니라 함께 나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댄스왕 선발대회’ 및 ‘가족줄넘기 대회’ 등의 레크리에이션도 열려 함께 온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선물을 선사했다.
여기에 남양주경찰서, 남양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미아 찾기 캠페인 등을 전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아동의 안전과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행사에 참여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아이들의 권리는 언제 어디에서든 보장되어야 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따뜻한 5월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