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창근 자유한국당 남양주시장 후보는 8일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1차 정책발표회를 통해 교통분야 공약 12건을 발표했다.
이날 예 후보는 “남양주는 무엇보다 인구 팽창에 비해 교통인프라가 약하다”며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를 마석역으로 유치, 남양주 동부와 서부권을 서울 도심과 GTX로 10분대에 연결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4·8호선을 연결하는 중앙역을 신설하고 9호선 강일고역∼양정역∼금곡역을 연장해 서북부권과 남부권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도모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내부순환도로망 3축과 외부연결도로망 완성 ▲진접과 오남 주민 교통편의를 위한 바이트램 도입 검토 ▲주택지와 철도역간 자전거 전용도로 확보 ▲공영자전거 운영 ▲서울 진입 광역급행버스(M버스) 확충 ▲수석∼호평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도농IC∼빙그레 공장 지하차도 건설 등도 공약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