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인천경찰, NGO와 합동 ‘불법촬영 점검 및 예방 캠페인’실시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9일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불법촬영(속칭 몰카) 점검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연식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해 부평·삼산경찰서 경찰관 26명과 함께 시민단체인 포순이봉사단·폴리스맘·굴포천지킴이 회원 40명이 참석했다.

이천경찰은 이번 캠페인에서 적외선 탐지장비 등을 활용하여 부평역과 지하상가의 화장실, 에스컬레이터, 계단 등 불법촬영기기 설치가 의심되는 장소를 집중 점검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범죄 근절 홍보 OX 퀴즈, 리플릿 배포 등으로 불법촬영이 심각한 범죄라는 사실을 홍보했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감안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도 함께 펼치면서 신고방법 및 피해자 보호지원제도 등이 기재된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근절을 위한 맞춤형 치안 시책 추진을 통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감안전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이와 같은 범죄가 의심될 경우 시민들의 적극적인 ‘112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