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지훈(52·사진) 부평구의회 의장이 지난 9일 구의원직을 사퇴하고, 인천시의원(제5선거구)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제6대부터 8년 간 부평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한 임 전 의장은 지난 임기 부평구의 재원확보와 행정의 불합리한 부분이 개선되고 지역주민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안을 발의했다.
임 전 의장은 “지난 8년 간 오로지 구민만 바라보고 최선의 노력을 했다”며, “구의회 의정활동을 토대로 더 나은 부평의 미래와 인천의 발전, 지역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인천시의원에 출마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시의원에 당선되면 보육과 교육, 도시 주거환경 개선, 노인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인천의 현안 문제들이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