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황 단장은 임원진(부단장 조원민, 간사 김영미)과 함께 앞으로 3년간 자율방재단을 이끌게 됐다. 2015년 5월 구성된 시 자율방재단은 재난피해 예상지역 예찰, 이재민 관리와 전염병 예방활동, 재난지역의 응급복구 등을 목적으로 4개대 79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군포시 외에 국내 자매결연도시 등 타 지역의 재난·재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등 각종 재난·재해의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윤주 군포시장은 “평소 묵묵히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위해 재난 예방에 적극적으로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황 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재난·재해 예찰 활동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