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오는 18일까지 공원 및 상가 주변 등에 방치된 자전거를 집중 정비한다고 밝혔다.
구는 도심 속 낡고 녹슬어 흉물로 되어버린 방치된 자전거를 집중 정비해 도시 미관 개선과 수거 자전거를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에 기증해 저소득층을 위한 재생 자전거 사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방치된 자전거는 10일 이상 자진정비 기간을 두고 미정비 시 수거 후 14일간 임시 보관했다가 처분·기증하게 된다.
한편, 아파트, 빌라, 건물 등 사유지에 방치된 자전거는 정비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