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난 10일 군포 당정중학교에서 진행된 ‘경기도학생과학탐구올림픽’ 예선대회에는 초·중학생 37팀이 참가해 과학탐구실험을 펼쳤다.
이어 12일 군포 한얼초등학교에서 실시된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융합과학대회)’ 예선대회에는 초등학생 28팀, 중학생 17팀, 고등학생 7팀이 참가해 자신의 실력을 겨뤘다.
이 과정에서 초등학생의 경우 동력의 원리를 바탕으로 물길을 헤치며 나가는 보트를 만들었고, 중·고등학생은 다양한 자료를 분석해 통계를 내고 이를 바탕으로 지진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했다.
또 같은 날 동시에 실시된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과학토론대회)’ 예선에는 초등학생 24팀, 중학생 17팀, 고등학생 6팀이 참가해 과학토론 실력을 뽐냈다.
이날 토론대회에서 초등학생은 ‘가리왕산 및 올림픽경기장’과 관련 문제해결을 위해 제시된 자료를 분석해 논리를 펼쳤으며, 중학생은 ‘빅테이터’, 고등학생은 ‘우주쓰레기’를 주제로 토론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의 각 부분별 특상수상팀(1위 9팀)은 이후에 있을 경기도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군포·의왕=장순철·이상범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