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15일 시민들의 치매걱정 없는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포새마을금고 신축사옥(군포시 군포로 522) 3층에 자리한 군포치매안심센터는 493㎡ 규모에 사무실, 교육실, 단기쉼터, 가족카페, 검진실, 상담실을 갖췄다.
이 곳에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인력 18명이 상주해 치매 예방과 치료 등 체계적인 치매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기쉼터에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으로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행복한 노후가 보장될 수 있도록 치매어르신 건강관리 및 치매예방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하철 1호선 군포역(도보 5분 거리) 또는 마을버스 3·5·6번(군포역 하차)을 이용하면 된다. 문의: 치매안심센터 ☎(031)389-4982~4983.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