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0 (일)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인권 중심 남양주경찰’ 그림으로 표현

남양주경찰서, 벽화사업 전개

 

남양주경찰서가 최근 진접파출소 옆 담장에 인권존중과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사업을 전개했다.

경찰, 헌병봉사대, 남양주청소년애향단 등 30여 명이 참여해 완성한 이 벽화는 경찰관들에게는 인권감수성을 높여주고 주민들에게는 인권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가로 7.3m, 세로 2.4m의 크기로 조성됐다.

이 과정에서 1차 작업으로는 벽화디자인 도안 및 벽화 밑작업이 진행됐으며, 2차 작업으로는 인권보호를 표현하고자 어벤져스 캐릭터가 활용됐다.

특히 경찰이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인권경찰임을 다짐하기 위해 ‘한번 손짓에 두 걸음 다가가는 인권중심 남양주경찰’이라는 인권 네이밍과 어벤져스 캐릭터, 포돌·포순이 캐릭터를 그려 넣은 ‘진접 폴벤져스’라는 문구가 새겨져 주민들에게 의미와 즐거움을 전달했다.

사업에 참여한 헌병순찰대 전민호 대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남양주경찰서 공동체치안 활동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안전한 남양주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헌병봉사대·남양주청소년애향단과 지속적으로 상호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여 주민들의 안전과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체치안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