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지난 2일 개소한 호평·평내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주민대상으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인상담을 진행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내 별관 2층~3층 253㎡ 규모로 개소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운동실, 상담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유아 및 아동의 인성과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고혈압·당뇨 교육, 어르신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건강운동관리사, 정신보건간호사, 영양사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상주해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검사와 스트레스, 체성분 측정 등 각종 검사를 무료로 제공해 주민의 건강관련 개인상담도 지원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호평·평내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남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텐미닛 사업의 일환으로, 집에서 10분 이내에 거리에서 시민에게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호평·평내건강생활지원센터(☎031-590-8088, 8089)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