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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서 나눔에 한 발짝 다가서길

고양 신기율한의원 김 배 수 원장
고양풍산동봉사회장 소개로 후원 시작
작은 일부터 실천으로 나눔의 첫걸음
의사 직업 특성 살려 재능기부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병원’ 될 것

 

고양시에는 매달 소득의 일부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하는 나눔 병원인 신기율한의원이 있다.

신기율한의원의 김배수(44)원장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씀씀이가 바른기업’캠페인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중이다.

김 원장은 “평소에 후원에 대해서는 언젠가는 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어떻게 해아할지, 또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 시작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아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하기가 어려웠다”는 경험을 전했다.

그러던 중 김 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고양풍산동봉사회의 서향자 회장의 소개로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

김배수 원장은 “우리 지역의 독거노인 분들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활동을 할 수는 없지만 물적으로나마 도와드릴 수 있는 일인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무엇보다도 직접 봉사활동을 하시는 적십자 봉사원님이시기에 믿음이 갔고, 풍동에서 한의원을 운영한 지 4~5년 정도 되어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면서 “해외 후원도 해 보았지만 우리 주변에 계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크게 다가왔다”고 후원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특히 본인과 같이 나눔에 대한 마음은 있으나 쉽사리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 김 원장은 “할 수 있는 일,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것이 나눔으로 가는 첫 걸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거창한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한다면 나눔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의 나눔에 대한 목표에 대해서는 “지금은 정기 후원으로 마음을 전하고 있지만 기회가 닿는다면 의사라는 직업 특성을 살려 봉사활동이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병원으로서의 바람도 전했다./박건기자 90virus@

※적십자와 함께하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경기도 내 취약계층지원을 통해 이웃에게 희망을 더하고 나눔문화를 선도해나가는 캠페인이다.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는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병원, 학원 등 법인체 및 단체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www.redcross.or.kr) 또는 전화(☎031-230-16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