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가족 건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야쿠르트는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 및 조손가정 35가구에 주 1회(월 4회)에 걸쳐 ‘잇츠 온 밀키트’를 제공한다.
한국야쿠르트 ‘잇츠 온 밀키트’는 누구나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도록 계량에 맞춰 신선하게 손질된 재료와 친절한 쿠킹 레시피 카드를 함께 넣은 간편 요리 세트다.
이날 첫 배송을 받은 한 가정에서는 “단순히 어려운 사람들 한 끼 해결을 위한 식품과 다른 것 같다”면서 “아이들에게 건강한 요리해 줄 수 있어 참 기뻤고, 오랜만에 아이들과 저녁을 먹으며 대화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국야쿠르트 강북지점 최민규 지점장은 “‘잇츠 온 밀키트’ 제품이 보다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내년에는 더 많은 가정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신영미 센터장은 “외식은 엄두가 나지 않고 바쁘고 힘든 일상으로 영양을 골고루 챙겨 식사를 할 수 없는 형편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잇츠 온 밀키트’ 상품은 정말 유익하고 건강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