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 군포시장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후보등록을 함에 따라 다음달 13일까지 시장권한대행을 맡게 된 김원섭(사진) 군포시 부시장이 지난 16일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김 권한대행은 17일 간부회의에서 “행정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에 해오던 대로 업무 추진을 해나가고, 특히 선거를 28일 앞두고 선거 분위기에 편승해 공직기강이 해이하게 되는 사례가 없도록 공직자로서 엄정한 선거 중립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또 “예산 조기 집행 등에 대해 최선을 다해주고, 시민편의 현장행정,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현안을 잘 챙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장 권한대행은 지방자치법 제111조 제2항에 따라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24시)까지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