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시흥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경연이라는 형식으로 발산시키는 자리로,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체험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예술제에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8종목에 57개팀 400여 명이 참여해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그 결과, 개인 6명, 단체 11팀이 최우수 수상자(팀)로 선정됐다.
각 부문별 최우수 수상자(팀)는 오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밖에도 이번 축제에서는 이동미술관과 부스 운영, 공연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돼 축제에 참가한 청소년과 학부모, 시민 등의 호응을 얻었다.
김윤식 시장은 “청소년종합예술제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되어 미래사회의 멋진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