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교(49) 정의당 남동구청장 후보는 28일 ‘55만을 잇는 시원한 교통네트워크 도시 남동구’를 기치로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배 후보는 “현재 인천시가 남부순환선(인천대공원-서창-논현-남동공단-송도-용익·학익, 주안시민공원까지 29.4㎞에 18개 역)을 장기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인구 증가지역인 서창과 논현 구간을 우선 착공하고, 이와 함께 2호선 연장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2호선 연장 전까지 ▲남동구의 동남권 버스 등 대중교통망 개선(만의골-인천대공원역-서창동 연결버스/서창-구월-논현을 잇는 버스 연결망 등) ▲운연역 주차장 확대 등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제반 인프라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배 후보는 교통공약으로 ▲소래IC 개통 및 외곽순환연결 무네미길 등 교통 순환망 개선 ▲KTX 광명역-인천대공원 연계/시흥과의 연결망 ▲M버스 등 서울, 경기 출퇴근 연계/광역·지·간선버스 확대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권 보장’- 장애물 없는 도시 등도 약속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