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28일 지역 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기초 금융·경제 교육과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수원지역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에는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에서 건너온 결혼이민자 4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금융투자, 저축에 필요한 기초 금융지식과 최근 늘고 있는 금융사기 예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오후에는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는 등의 시간을 보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향후에도 지역 내 청소년 및 소외계층에 대한 경제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