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생필품을 받은 허모(102) 어르신은 건강과 생활 형편이 어려워 유관기관과 이웃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허모 어르신은 “관리사무소를 관리하는데도 바쁘실텐데 이렇게 나이든 노인들에게까지 찾아와 위로해주고 생필품까지 전해주니 말할 수 없이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상규 관리소장은 “앞으로도 단지 내 고령 어르신들을 위해 관리홈닥터 서비스뿐 아니라 지역단체와 협력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