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은 6월 경기도 어렵다고 관측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29일 발표한 ‘2018년 6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인천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85.8로 전월대비 3.4p 하락했으며, 전국(90.2) 대비에서도 4.4p 낮게 나타났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2.9p 상승한 87.4로 조사됐으며, 비제조업은 전월보다 9.9P 하락한 84.2로 조사됐다.
이는 제조업의 경우 GM철수 관련 이슈로 4월과 5월에 수치가 크게 하락했다가 GM 관련 정부의 자금 지원 등 경영정상화 방안 발표로 6월 전망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여진다.
비제조업에서는 4월 이후 경기확장 모멘텀 부재로 내수경기가 단기적이고 계절적인 소강국면에 들어가 경기전망을 하락시킨 것으로 판단된다./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