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사업소는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인천대공원 치유숲에서 ‘다시피어나는 숲, 갱년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 여성의 호르몬 변화에 의한 심신의 변화를 이해하고 산림치유인자를 활용해, 갱년기 증상 완화 및 잃어버린 자존감을 회복하고 세상의 중심에서 새로운 나를 찾는 방법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세상의 중심은 나야 나! ▲새로 태어나는 나! ▲추억 속에 빛나는 그대 ▲아름다운 마무리 ▲나의 사랑, 나의 숲 등 신체적, 감정적 변화로 인한 우울감에서 벗어나 숲을 통해 몸과 마음의 활력과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45세~65세까지의 갱년기 여성이며 6월~7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중 선택해 주 1회 8회기로 운영된다. 시간은 오전 10시~12시까지 2시간 진행된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