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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규 “보수 대변… 진보 지원도 얻을수 있어”

 

 

 

최백규(50) 바른미래당 남구청장 후보는 31일 주안역에서 출근 길 인사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최 후보는 문병호 인천시장 후보와 자당 소속 인천지역 출마자들과 수봉공원 현충탑에 참배를 했다.

이 자리에서 최 후보는 “자질에 대한 우려를 낳는 여당 후보와 없어져야 할 적폐 세력인 자유한국당 후보를 반드시 이겨 남구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특히 자유한국당의 이영훈 후보를 겨냥해 “두 명의 대통령이 구속되고 역사 초유의 탄핵을 받아 국민들에게 신뢰를 잃어 와해 되어야 할 적폐정당 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반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자신이야 말로 보수를 대변하고 중도와 일부 지역발전을 원하는 진보세력의 지원도 얻어낼 수 있는 후보”라며 힘주어 말했다.

이에 지역 주민 장호중(37)씨는 “최백규 후보의 유세차 로고송과 영상이 재미있고 공감된다”며 “정당에 기대어 지역발전을 외면하는 구청장은 남구에서 퇴출되어야 하고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추진력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최 후보 지지를 표명했다.

최 후보 캠프 관계자는 “당세가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인물론으로 극복하고 있고 무엇보다 지역을 가장 잘 이해하고 준비된 구청장 후보라는 공감대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 낮은 자세로 구민들에게 진심을 전한다면 승리가 필연이다”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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