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지역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 면별 경로당 1곳을 선정해 치매예방 ‘기억키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억키움교실은 보건소 전문인력(간호사, 작업치료사, 영양사 등)과 전문 강사로 전문인력을 구성해 치매바로알기, 치매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인지프로그램, 원예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정보 및 인지활동을 통해 기억력, 집중력 및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 스스로 치매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 기억키움교실을 통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생활습관을 개선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