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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향교에 ‘음악의 달빛’ 내려앉는다

남구, 15일 달빛공감 음악회
퓨전국악 ‘지온’의 무대 선보여
10월까지 고품격 공연 선사

인천 남구가 오는 15일 인천향교에서 ‘달빛 공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으로 떠나는 동화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퓨전국악 그룹 ‘지온’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와 함께 한 편의 동화를 읽는 듯한 나레이션을 더한 무대가 특별하다.

또 음악회 1시간 전부터 전통문화체험행사를 진행, 주민에게 문화재와 함께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달빛 공감 음악회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매달 한차례씩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다음달 6일 두 번째 공연은 ‘향교에서 이뤄지는 앙상블’이라는 주제의 클래식 연주로 꾸며진다.

정통 클래식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재구성, 앙상블을 선보이는 무대다.

9월7일 세 번째 공연은 여성전통연희단체 놀플러스가 흥겨운 전통음악과 춤사위로 ‘향교를 거닐며 노니는’ 한판의 음악회를 펼친다. 타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자연의 소리와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연희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선사한다.

10월5일 마지막 공연은 팝페라 그룹 ‘보헤미안’이 무대를 채운다. 남성 4명의 선 굵은 목소리로 클래식에서부터 대중가요, 가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유쾌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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