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제7회 윤곡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윤곡장학회는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로운 삶을 찾아주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홍농의료지원재단의 산하재단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곡장학회 정헌 부장과 민경자 시의회 의장, 관내 학교 교장 및 교사와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윤곡장학회는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 관내 20명의 고등학생들에게 각각 50만원(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민경자 의장은 “윤곡장학회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큰 꿈을 위해 도전하고 그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을 발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존경받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곡장학회와 구리시는 민경자 의장의 캄보디아 어린이 수술비 지원 마련 행사를 통해 인연이 닿아 특별한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