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최근 지역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편의시설 등이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8년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2월 대상자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4월 대상자를 확정해 5월 말까지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문턱낮추기 ▲보조 손잡이 설치 ▲주택 출입로 보수 등 장애유형에 맞는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 등이다.
앞서 군은 지난 6년간 총 21가구에 편의시설을 설치·개선한 결과,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주거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에 올해는 가구당 380만원의 범위 내에서 총 3가구에 대해 사업을 시행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