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외부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높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통합성과관리(BSC) 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은 각 부서별로 평가에 대한 성과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이행과제 실행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부서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구는 이번 관리시스템을 통해 조직 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구의 비전을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22일부터 올해 5월22일까지 5개월 동안 1억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통합성과관리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용역을 추진 완료했다.
이후 성과관리 시스템의 운영을 앞두고 시스템의 조기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과관리시스템 용역 완료보고회를 실시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부서별 성과목표 달성의 과정 및 결과에 대한 분석틀을 구축하고 우리 구의 주요사업추진의 체계적 관리와 부진과제에 대한 환류기능을 강화하는 등 대민행정 서비스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