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8 (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안양·광명·의왕 ‘청년고용률 제고’ 온 힘 고용노동부 ‘일자리 창출 지원약정’ 체결

3개 사업 국비 1억8천만원 투입
버스운전자 인력난 해소 등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지난 12일 안양시·광명시·의왕시와 청년고용률 제고 및 노동시간 단축 정책의 안착을 위해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을 지원하는 ‘2018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13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지역의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사업으로써 고용노동부에 신청하면 이를 심사해 선정, 지원한다.

안양지청 관내에서는 올해 안양시·광명시·의왕시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돼 국고보조금 1억8천여만 원이 지원된다.

의왕시의 ‘버스운전자 인력양성과정’은 총사업비 7천200만원을 들여 일자리 42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의 근로시간 단축·시행으로 인한 자동차 운송사업에 종사하는 버스운전기사의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선정된 사업이다.

안양시 ‘스마트팩토리 실행을 위한 공정운영(품질/생산)전문가 인력양성 과정’은 총사업비 8천700여만 원, 일자리 창출목표 21명으로, 스마트팩토리 실행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산업전문인력을 양성 및 입주기업 산업단지에 필요한 인력의 수급지원 및 고용창출 효과를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 ‘3D설계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총사업비 7천500만 원, 일자리 창출목표 12명으로, 기계 및 설계분야의 핵심기능·전문기술인력 전문가를 양성하고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에 부합하는 직무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해 청년층 취업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호 안양지청장은 “고용노동부와 지자체의 협력사업을 통해서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버스운전기사 등의 인력 확보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며, 청년층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창출 및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고용시장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양질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에도 취업과 기업에 대한 고용안정 서비스 지원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포·의왕=장순철·이상범기자 jsc@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