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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폭발사고는 큰 재앙을 불러 온다. 폭발사고의 원인이 폭발성이 강한 물질 또는 폭약에 의해 발생하는데다 물류중에 일어나기 때문이다.
열차이동이다 보니 화물량의 규모가 큰 수밖에 없고 역에서의 지체시간이 긴 것도 폭발사고의 위험을 증대시키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77년 11월11일 전북 이리역(지금의 익산역)폭발사고가 기록되어 있다.
당시 사고는 화약 수송원이 열차내에 촛불을 켜고 잠들었다가 촛불이 다이너마이트 상자에 옮겨 붙어 발생했다.
이 열차는 민수용 다이너 마이트등 폭약 2만4천820톤을 싣고 광주로 가던중 이리역에 대기중이었다.
이 사고로 사망·실종 56명 중경상 1010명이었으며 가옥전파 675채등 재산 피해가 80억원이나 됐으며 이재민도 900여명이나 됐다. 사고이후 미국·일본등 세계각국에서 구호품을 보내는 등 관심을 보였다.
이리역 참사이후 꼭 27년만인 지난 4월 22일 북한 평북 용천역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북한 발표에 따르면 25일 현재 161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으며 1천300여명이 부상했다. 재산 피해도 커서 도심 가옥의 40%인 1천850가구가 파괴되고 8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용천역 폭발사고도 이리역사고와 같이 하찮은 실수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열차선로 바꾸는 과정에서 늘어진 전선을 건드려 발생했다.
이번 사고에 정부는 즉각적으로 지원의사를 밝혔고 여·야 정치원에서도 지원방침을 발표했다.
북한지원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야당의 태도변화가 세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정치에 큰 영향을 주는 북한이 이번 사고를 계기로 어떠한 정치적 행보를 보일지 초미의 관심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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