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는 시흥갯골생태공원 해수체험장이 전격 개장하고 물놀이객을 맞는다.
25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 23일 문을 연 시흥갯골생태공원 해수체험장은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이며 지난해 약 2만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지하 120m 암반층 심해수를 사용하고 있어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눈병, 피부병 등에 안전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생태물놀이장이다.
또한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곳곳에 전문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했으며 1천556㎡면적의 야외풀장과 화장실, 샤워장, 수유실, 야외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과 데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해수체험장은 오는 8월26일까지 운영되며, 수질관리를 위해 다음달 8일까지는 주말에만 운영되고, 이후 14일부터 8월26일까지는 화요일과 수요일, 목요일, 토요일과 일요일 주 5일간 운영된다.
천석만 이사장은 “이용대상이 어린이인 만큼 안전한 시설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했으며, 주기적으로 깨끗한 수질관리를 해 이용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물놀이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요금은 어린이 1인 3천원이며, 시흥시민은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갯골생태공원 인포센터(031-488-69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