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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區로 안내판 바꾸고 시설물 정리하고

남구, 區 명칭 변경작업 순항
토지대장 등 공부 전환도 ‘착착’

인천 남구가 추진중인 ‘미추홀구’ 구(區) 명칭 변경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6일 구에 따르면, 다음달 1일 구 명칭 변경 관련 법률에 따라 구 명칭이 미추홀구로 새롭게 변경된다.

이에 따라 각종 시설물 정비도 함께 진행 중이다.

전통시장 안내판 및 현수막 게시대, CCTV 등은 이미 정비를 완료했거나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안내시설 등은 다음달 1일까지, 도로표지판 등 일부 시설물은 다음달 초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산시스템 정비는 온라인 민원서비스에 대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인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다음달 2일 오전 9시까지 자료 전환 작업을 진행한다.

주민등록·토지대장 등 75종의 공부는 전산화 작업을 거쳐 별도 신청 없이 행정기관에서 직권 정리된다.

이 기간동안 부서별 비상근무가 실시되며, 온라인 민원서비스는 중단된다. 제한되는 민원서비스는 남구와 관련된 무인민원발급기, 민원24, 지방세·세외수입 등 온라인 납부, 국가주소정보 서비스, 부동산거래 신고 등이다.

신분증과 인·허가증의 경우는 일부러 교체할 필요 없이 기존 발급받은 것을 그대로 사용 가능하며, 갱신과 신규 발급 등의 경우는 미추홀구로 표기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방선거 이후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정비기간 단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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