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난 27일 신천동 57번지 일원에 신천근린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천근린공원은 2010년 3월 도시관리계획 근린공원으로 결정된 이후 2013년~2017년까지 사유지 매입 완료, 2016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실시계획 완료, 두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지난해 9월 29일 공사에 들어가 지난 25일 준공을 완료했다.
신천근린공원에는 물놀이장, 계류원, 체육시설물, 순환산책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으며, 주요 산책로를 중심으로 소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 약 700여종의 상록교목과 낙엽교목을 식재하였다.
공원 중심부에는 계류원이 위치해 다양한 수중 및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한여름에는 시원한 계곡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천근린공원 조성 준공 기념행사는 식전 행사로 물놀이장 1일 시범운영과 시흥 나눔 목공소에 목공예 체험(나무피리 및 나무도마)이 진행됐으며, 식후 행사로는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밴드 민하’의 공연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주민숙원사업이었던 공원인 만큼,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만들어 가는 멋진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