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8일 찾아가는 맞춤형 수출지원의 일환으로 ‘시흥시 수출카라반’을 개최했다.
경기중기청은 지난해부터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협의단체 및 회원기업, 도내 수출지원기관이 참여하는 수출카라반을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는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중기청)과 수원세관,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중앙회 등 도내 10곳의 수출지원기관장과 수출선도·강소기업과 유망·초보·내수기업 등 모두 35개 수출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수출지원기관장들은 참여 기업들과의 상담을 통해 경영상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최적의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수출카라반 개최 전에는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수출지원시책 설명회를 병행해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수출지원기관이 추진하는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시행 첫 해인 지난해 1년 동안 10차례의 수출카라반이 개최됐으며 현장 해결과 후속 제도 반영 등 모두 190여 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경기지바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지역 내 수출을 증진하기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다야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하기 위해 올해에도 수출카라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