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5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특별 교통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인천경찰은 우선 휴가차량이 몰리는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 및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계도·단속을 강화한다.
도서지역 등 휴가지는 경찰 오토바이 등을 활용해 집중 음주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적발’ 보다는 ‘사고 예방’ 중심 교통안전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인천지역 현장 교통단속 건수는 전년 대비 약 10만 건, 49.2%가 감소(2017년 21만4천890건→2018년 10만9천79건)했으며, 교통사망사고도 지난 3년 평균 대비 9.7명, 15.2% 감소(63.7명→54명)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