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구리아트홀은 오는 11일 오전 10시30분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뮤지컬 ‘전설의 리틀농구단’을 공연한다.
구리아트홀에서 매년 추진해 온 ‘구리혁신교육지구사업 연계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준비한 ‘전설의 리틀농구단’은 이 시대 청소년들의 꿈과 고민을 ‘농구’라는 소재로 풀어낸 명랑 코믹 뮤지컬이다.
특히 이 작품은 2016년 안산문화재단이 뮤지컬계 유명 제작진들로 구성해 만든 창작 뮤지컬로 평단과 관객들의 호응 속에 각종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구리아트홀에서는 세계미술교육전 ‘반 고흐가 사랑한 우키요에’가 오는 10월 7일까지 열리며, 9월 1일부터 2일까지는 배우 박해미 씨의 기획으로 5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하이파이브’, 9월 13일과 14일에는 각종 수상과 전국 초청 공연으로 인기를 입증한 가족 음악극 ‘토끼전’ 등을 무대에 올려 청소년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