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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시장 “LH, 양주 새 지평 여는데 협조를”

정성호 국회의원과 옥정사업단 방문 현안사업 협의
전철7호선 연장·광석택지개발 조속한 추진 등 요청

 

 

 

양주시가 전철7호선 연장, 광석택지개발 추진 등 지역 현안 해결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꿈 꾸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성호 시장은 지난 9일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양주)와 함께 LH(한국토지주택공사) 옥정사업단을 방문해 LH 양주본부 서동근 본부장을 만나 전철7호선 옥정지구 내 연장 등 현안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서 본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도시 내 SOC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전철7호선 옥정지구 내 연장과 회정역 신설, 광석택지개발 조속 추진 건 등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전철7호선 옥정지구 내 연장사업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종점부인 고읍·옥정역(가칭)에서 옥정신도시 중심부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이 시장은 시와 LH간 역할 분담을 통한 다각적인 실행방안 추진 등을 당부했다.

또, 회천지구 내 입지 예정인 회정역의 조기신설과 장기 지연 택지개발지구인 광석지구의 조속한 추진 등을 협의했다.

서 본부장은 “전철7호선 옥정지구 내 연장사업에 대해 자체적으로 시행중인 용역을 마무리하고 옥정지구 내 전철연장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자”고 말하며 “회정역 신설과 광석택지개발지구 조기 착공 등 현안사업의 추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는 민선7기 출범 후 LH와 양주시의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첫 만남”이라며 “전철7호선 연장, 회정역 신설, 광석택지개발지구 조속 추진 등 양주시가 신 성장 새 지평을 열어가는 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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