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용인정·사진)이 ‘엔딩크레딧(Ending Credit)’이라는 타이틀로 시민들과 새로운 접촉을 시도한다. 이 행사는 표 의원과 시민들이 역사·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를 다루는 영화를 함께 감상하고 그와 관련한 정책·입법적 논의를 자유롭게 나누는 것으로 이번 주제는 ‘대한민국 100주년’이다.
미니영화제 형식으로 진행되며 한국 근대사에서 중요한 인물과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기획으로, ▲대장 김창수 ▲모던 보이 ▲암살 등 세 편의 영화를 감상한다.
영화를 감상한 후 엔딩크레딧이 오르고 나면 표 의원과 오동진 영화평론가의 공동 진행으로 관객들과의 대화가 이뤄지는 형식이다.
표 의원은 “단순히 영화를 감상하는 것이 아닌 영화 속에서 다루는 시대적 배경과 사건, 인물에 대한 ‘허와 실’을 이야기 하고 정확한 사실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최정용기자 wes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