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8월부터 ‘찾아가는 Job go 일자리 상담 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Job go 일자리 상담 버스’는 인구 밀집 지역은 물론 도심과 떨어져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구인, 구직을 연계하고 일자리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상담으로 재취업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인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층이 상대적으로 많은 도심 중심가를 집중적으로 찾아가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 버스에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배치돼 취업 희망자의 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를 소개하고 필요 시 이력서 작성, 면접 요령 등 교육도 제공하는 찾아가는 1대 1 일자리 상담 창구 역할도 수행한다.
한편, 지난 30일 시승식은 안승남 구리시장과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리시의회 의원 5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 시장은 “일자리 상담 버스가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