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가 6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찾아가 위로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유상종 소장을 비롯해 수원사무소 임직원들은 이날 수원에 있는 노인주거복지시설인 ‘평화의 모후원’을 방문, 5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전달하고, 폭염에 지친 시설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 임직원들이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불우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하게 됐다.
유상종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가장 필요한 것은 진심 어린 손길과 관심”이라며 “지역 내 소외계층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사무소 봉사단체 ‘사랑회’는 지난 2007년 결성해 6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자매 결연처 아동양육복지시설 ‘신명아이마루’에 매월 노력봉사와 기부금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그 밖에도 불우이웃돕기, 농촌일손돕기, 단체헌혈 등 다각적인 나눔 문화 실천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