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은 다음 달부터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2018 태권도원 경연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9월 15·16일 품새(자유품새) 부문 예선·결선을 시작으로 10월 20∼21일 시범부문 예선, 11월 3∼4일 태권체조 예선·결선, 11월 10일∼11일 시범부문 결선과 마스터스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시범부문을 제외한 4개 부문은 주말 1박 2일 동안 예선과 결선을 치러 대회 참가를 위해 태권도원을 찾을 가족·도장·단체의 편의성을 증대했다는 것이 재단 측 설명이다.
또한 대회 기간 연습장소, 숙식, 참가비, 태권도원 모노레일 탑승 및 체험관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패키지도 신청받는다.
재단은 이번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증서와 기념품을 제공하고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상, 트로피, 메달, 상금 등을 수여한다. 총상금은 7천만원이다.
대회요강과 참가 신청 등 관련 문의는 경연대회 홈페이지(http://contest.tkdwon.kr/)와 전화(☎ 063-320-0077)로 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