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지난 달 10일부터 약 한달 간 대형마트 내 식품판매업소 90여 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형마트 내 식품에 대한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여름철 다소비식품에 대한 유통관리 및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실시했다.
집중 점검 대상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영업자 및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식품의 적정 보관 ▲식품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및 영업자준수사항 위반으로 2개소를 적발해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토록 현지 계도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