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기온이 40℃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계속되자 구리시가 구리시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폭염 대응 얼음 생수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얼음 생수를 나눠주며 시원함을 제공하고, 온열 질환 피해 예방 활동과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안전 수칙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 자율방재단은 주 2회 무더위 쉼터의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안전과 폭염 예방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정용득 구리시자율방재단장은 “무더위로 인한 구리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폭염과 열대야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온열 질환 등 폭염에 가장 취약한 계층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