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는 30일 수원지역을 돌며 민생을 살피고, 지난 ‘4.15 총선’에서 패한 낙선자들을 격려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후 이틀간의 당선자 연찬회를 마친 뒤 곧바로 수원을 찾아 중소기업체 2곳과 수원 영통시장을 방문하고, 경기지역 총선 낙선자들을 위로했다.
박 대표는 특히 여성 장애인 근로자들의 생산활동을 둘러본 후 여성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실업문제와 여성 일자리 창출, 여성 근로환경 개선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표는 지금까지 인천과 대구, 충남, 경기지역 민생투어를 통해 파악한 민심을 토대로 3일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과의 첫 여야 대표회담에서 민생회복과 경제살리기를 위한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제안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