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구리 새농민회는 지난 22일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연찬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새농민 회원(25쌍)들이 정성들여 모은 회비로 마련됐다.
올해 장학금은 4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전달됐다.
김용덕 회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장학금 사업을 지원하고 더불어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우리의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규철 시지부장은 “농협에서 육성하는 단체인 남양주·구리 새농민회가 뜻깊은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데 감사하고, 남양주시지부도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구리 새농민회는 2011년부터 총 33명에게 1천6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