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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솔릭 비상태세… 태풍피해 최소화 총력

양주, 장흥유원지 40명 투입 점검
광주, 배수펌프장·저지대 예찰
남양주, 취약지역 합동 사전조치
군포, 급경사지 5곳 조속 대책 지시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내 시·군들이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취약지역을 점검하는 등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양주시는 23일 재난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돌발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저수지, 댐, 공사현장 등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공사현장 관리책임자를 현지 상주하도록 주문했다.

특히 옥정지구 대형 공사장의 타워크레인 점검과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SNS 전파, 담당부서의 현장 확인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계곡과 유원지가 많은 장흥지역에는 공무원 40명을 투입해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성호 시장은 당초 24일까지 하계휴가였으나 휴가를 반납하고 복귀해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광주시도 같은날 태풍 피해 취약지를 중심으로 대비태세를 살폈다. 신동헌 시장은 재해 취약지역 현장을 긴급 방문하고 현장에서 예방대책 수립을 진두지휘 했다.

신 시장은 경안배수펌프장, 하천 둔치주차장, 저지대 침수 우려지역, 대형공사장 등 재해 취약지역을 꼼꼼히 살펴보고 시설물 및 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남양주시는 전날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성군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관리 시설물과 지역 등에 대한 사전조치사항과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 등을 진행했다.

회의가 끝난 후 지 부시장과 경기도 현장상황지원관, 관련부서장 등이 합동으로 재해취약지역인 하천둔치주차장과, 세월교, 야영장, 급경사지 등을 확인했다.

군포시도 이날 김원섭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군포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사현장, 에덴기도원 일원, 안양천 하상도로, 한얼근린공원 급경사지 등 5개소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 부시장 등은 안양천 하상도로와 한얼근린공원 급경사지 등을 잇따라 방문해 호우 시 하상도로 내 주차차량 견인 및 차량통제 홍보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급경사지 옹벽 부풀음과 배수로 정비현황 등을 확인 후 피해예방을 위한 조속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시는 중형급 세력을 유지하는 이번 태풍의 수해와 강풍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태풍 소멸 시까지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해 피해현황 및 대책을 점검하고, 예찰활동 및 대시민 홍보 강화, 긴급재난문자 발송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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