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중소상공인의 든든한 내일을 응원하고 있다.
구는 중소상공인의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 ‘나는 브랜드’를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구는 지난달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창업기업이 가장 어려워하는 브랜드 가치를 스토리텔링을 통해 정립하고 마케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프로젝트는 브랜드 스토리텔링 상담과 교육을 통해 SNS디자인, 동영상, SNS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여름동사무소, 로스팅카페인, 클림(텐컵원) 등 청년창업 희망스타트 청년기업들과 재미난나무, 빈집은행 등 구에서 창업한 청년기업들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단순 강의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개별 기업들에 맞는 1대1 맞춤 상담과 교육을 실시, 기업 상황과 현황에 맞도록 노트북과 휴대폰 등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장비들로 실습하고 있다.
교육과 실습 종료 후에는 콘텐츠와 결과물을 바로 만들어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온라인마케팅이 원활하고 지속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과정이 끝난 후 9월부터 3개월간 온라인마케팅 서포터를 운영, 마케팅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관리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상공인 청년창업기업이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