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과 박윤국 포천시장이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니페스토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선거에서 발표한 후보자의 공약집, 선거공약서, 선거공보를 바탕으로 공약의 목표, 우선순위, 이행방안, 재원조달방안, 철학과 비전, 작성과정의 민주성 등을 평가해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여기에서 안승남 구리시장은 획기적인 일자리 창출과 구리시 재산가치 상승을 위한 갈매역세권 사업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확충 및 정책수단 개발, 주민동의를 전제로 한 구도심 재개발 정책 수립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우선순위로 두고 공약을 내세워 공약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승남 시장은 “공약은 기본적으로 힘든 과정이 전제되는 것이고 반드시 지켜야 할 시민과의 계약”이라며, “앞으로 시민들과 의회, 공직자들이 함께 시민중심의 구리를 만들고, 이 공약들이 시민행복특별시 구현을 위한 훌륭한 도구로써 내실있게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날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박윤국 포천시장은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공감행정과 시민들이 책임있게 함께하는 참여행정을 추진함으로써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체계적인 공약을 내세운 것은 물론, 비전 실현을 위한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해 공약의 실천의지를 높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공약은 만드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과의 맹약을 반드시 지켜 포천시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포천=이화우·안재권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