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인천지역 소비자의 권익 강화를 위해 인천지원을 설치하고 지난 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을 비롯해 인천시청, 인천지역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천지원의 적극적인 소비자 권익증진 활동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 인천지원은 ▲소비자 피해구제 ▲소비자 거래·안전을 위한 지역 밀착형 시장 감시 활동 ▲고령자 등 취약계층 대상 교육 지원 ▲지역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과 지역 현안문제 공동대응 등 인천지역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한 작은 소비자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 지역 소비자단체, 학계 등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 내 현안 해결 및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선도적 활동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황진자 인천지원장은 “인천지역 소비자 피해에 대해 소비자 단체들과 함께 적극 대처해 나가기 위한 신뢰성 높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300만 인천시민의 행복한 소비생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