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은행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백향목가구(미산동·대표 임창호), 우남종합건설(은행동·대표 주언도)과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가구지원 및 집수리 재능기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백향목가구는 은행동 저소득 아동을 위해 연 3회에 걸쳐 가구를 지원하고, 우남종합건설은 연중 수시로 집수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들은 지역 내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주민을 발굴하고, 그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기후원자를 개발하는 데 함께 노력한다.
백향목가구 임창호 대표는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이 발생한다면 언제든지 기쁜 마음으로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우남종합건설 주언도 대표 역시“오늘 협약을 통해 은행동 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이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