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더불어민주당·안산1)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방분권TF를 구성, 지방분권 개헌의 불씨를 다시 지피고 지방자치법 개정에 박차를 가하자”고 밝혔다.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인 송 의장은 지난 14일 라마다프라자 수원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8년 제3차 임시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 구성안을 발표했다.지방분권TF는 ‘자치입법권 강화’,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충’, ‘의정활동 정보공개’ 등 제도개선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된 협의회장 직속기구다. 각 시·도의회에서 1명씩 추천한 의원 총 17명으로 꾸려지며 단장 1명, 부단장 4명, 위원 12명으로 구성된다./경기도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