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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 프로그램 3건 선정

개항장 문화재야행 전국 최우수
3연속 선정… 사업비 6억 확보

 

 

 

인천 중구는 문화재청이 주관한 ‘2019년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등 프로그램 3건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각 지역에 있는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해 지역민 문화 향유 기회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활성화 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7월 한 달 동안 지방자치단체에서 424건을 접수하고,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문화재 야행’ 27선, ‘생생문화재’ 132선,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97선,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45선 등 모두 290선이 최종 선정됐다.

중구는 2017년 문화재청이 선정한 전국 최우수 야행인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2017년,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되며 내년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중구는 신규사업으로 생생문화재 사업인 ‘중구 번지점프를 하다’가 선정되어 사업비 4천300만 원을, 전통 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인 ’천년고찰 용궁사에서 소원을 만나다’가 선정되며 사업비 5천800만 원을 각각 확보했다.

한편 선정된 ‘중구 번지점프를 하다’는 개항장 일대의 근대 건축물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스토리텔링형 문화재 향유프로그램이다.

또 ‘천년고찰 용궁사에서 소원을 만나다’는 영종도에 소재한 용궁사에서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서연기자 dusgks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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